분갈이
분갈이는 묵은 흙을 새 흙으로 교환해 주고
물의 흡수를 좋게하고 가지나 뿌리를 잘라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데 있다.
소나무의 분갈이는 3~5년에 한번 정도 해주어야 분재가 왕성하게 자랄 수 있다.
분갈이 필요한 기구
전정가위, 핀세트, 꽃삽, 철사, 망사, 물뿌리개, 흙쑤시개(젓가락), 뿌리가위, 뺀찌, 철사
시기
3~7월 사이
분갈이 순서
분재는 뿌리가 분속에 꽉차서 분이 잘 빠지지 않으므로 분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화분을 위에서 아래로 치면 분이 빠진다.
(가능하면 치치말고 주변을 약간 파낸후 들어내는 것이 좋다.)
어린 나무일때는 밑에 깔았던 모래에서 가득찬 뿌리만 약간 정리한 다음 조금
더 큰 분에 옮겨 심는다.
고목인 소나무는 흙을 완전히 털어내지 말고 1/3정도만 털어낸 다음
뿌리와 가지의 손질이 끝나면 수목에 적당한 분토에 심는다.
심는 요령
분 밑에 직경 3~4cm 정도의 모래로 물구명을 덮은 후 수목에 적당한 크기의 분토를 넣고
수목을 배치한 다음, 뿌리와 뿌리 사이에 분토가 고루 들어가도록 쑤시개로 쑤시며
흙을 화분 높이보다 약간 낮게 채운다.
분갈이가 끝나면 화분 구멍으로 물이 흘러 나올때까지 물을 흠뻑준다
물이 빠지면 흙이 다져진 뒤에 이끼를 붙인다.
이끼가 부족할 때는 이끼를 잘게 부셔 분토 위에 뿌려주면 15일 후에 이끼가 분토 위에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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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의 모양, 색체 심는 위치에 따라 관상가치가 달라지므로 잘 생각하여 심는다.
단간이 경우 분의 중심부을 피하고 시는 것이 원칙이나 나무의 모양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쌍간, 3간, 5간, 7간, 9간인 경우는 대소 장단을 잘 조화되도록 배치하고
사방에서 보아 주간이 서로 겹치지 않게 심되 원근감을 살려야 숲을 연상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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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관리
분갈이가 끝난 후 반그늘에서 3~7일 정도는 물뿌리개로 잎에 물을 뿌려 건조를 막는다.
줄기를 바로잡아 수형을 다듬으면 이끼를 입혀 분토를 아름답게 만들고
5~6일이 경과하면 분재대로 옮겨 일반 관리한다.
분갈이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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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밑둥의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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