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경지 사후관리 -시비

■ 조경지 사후관리(시비작업)

1. 시비작업의 일반적 사항

가. 시비작업의 주 목적은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충실한 뿌리의 활착으로 고유형질의 수형, 잎, 꽃, 열매를 감상한다

 나. 시비량은 토양의 물리적 성질, 비료, 수목의 종류에 따라 적정량을 파악하여 시비함이 원칙이며, 현장의 토양 조건을 분석하여 토양중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질량과 비료의 유기질량을  비교하여 결정한다.

  

 다. 토양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식재후 유기질 비료를 1~2kg/㎡ 시비하며, 유기질 비료 이외에 복합비료로 질소, 인산,칼륨을 각각 6g/㎡씩 추가하는 것을 표준으로 한다.

 라. 수목의 시비는 토성을 개선할 수 있는 완숙된 상토를 사용하며 년 2회(기비와 추비)로 분할하여 시비한다.

 마. 시비방법으로는 표토시비법, 토양내 시비법(방사성, 윤상, 전면, 대상, 점, 선상시비), 엽면시비, 수간주사법 등이 있다.

2. 식물의 미량요소 결핍시 판별요령

구 분	생 리 작 용	결 핍 증 상	과 잉 증 상
질소	- 단백질의 구성성분 - 양분의 흡수 및 동화작용을  왕성하게 하며 생육촉진 - 엽록소, 각종 체내대사를   촉진하는 효소호르몬, 핵산    등의 구성원소	- 잎이 담황색 - 생육이 빈약하고 분얼감소 - 종실의 성숙이 빨라지고  수량이 적어지며 품질이  떨어짐 - 뿌리발달 불량	- 잎이 암록색 - 종실의성숙이 지연 - 줄기나 잎이 연약해져 내도복성이 약해지며 병해충, 냉해 등의  저항성 감소
인산	- 핵단백질의 구성원소 - 당류와 결합 호흡작용 - 뿌리와 신장, 발아,  분얼개화 결실을 좋게 함 - 탄수화물 대사와   에너지 대사	- 잎의 폭이 좁아지고  노엽은 암록색 - 분얼이 적고 개화결실 불량 - 과실류 잎이 암갈색이 되고   조기낙엽, 감미저하 - 과실과 종자의 형성이  불충실	- 일반적으로  과잉증상은 아연, 철,   고토(마그네슘)의  결핍을 유발 - 영양생장이 멈추고  성숙이 빨라져  수확 감소
칼륨	- 탄수화물의 합성, 이동축적 - 세포액 중에서 이온상태  혹은 유기산염 형태로 존재 - 증산작용을 조절하고  체내의 수분생리에 관계 - 단백질 합성에 관계 - 뿌리나 줄기를 강하게 하고   병해충 저항성 증대	- 늙은 잎의 선단부터  황화하여 엽면에 퍼지고  그 부분이 갈색으로 고사 - 어린잎은 암록색으로 되고    신장이 나쁘면 소엽이 됨 - 뿌리는 주근의 부근에만  형성되고 측방의 생장이  제한되며 뿌리썩음병이  일어나기 쉬움	- 고토(마그네슘),  석회의 흡수를 억제    하여 양분의 결핍초래
칼슘	- 펙틴과 결합하여 세포막과   병에 강하게 함 - 뿌리의 발육을 도움 - 체내의 과잉하게 있는  유기산과 같은 유해물질을    중화	- 뿌리의 표피에 코르크층이    생기고 뿌리가 짧고 굵어진다 - 생장이 왕성한 어린잎의  선단이 희어지고 얼마 후에  갈색으로 고사 - 생장속도가 감퇴하여  뿌리나 눈의 생장점이 파괴	- 과잉증은 나타나기  어려움 - 고토(마그네슘), 가리    (칼륨), 붕소, 아연의    결핍증을 촉진
고토 (마그네슘)	- 엽록소의 구성성분 - 인산의 흡수, 이동에 관계 - 유지의 합성, 탄수화물대사   인산 대사에 관계하는  효소의 활성화	- 늙은 잎의 엽면부에  엽맥 간이 황화되며 심하면  백화현상 - 엽맥 간이 꼬이고  성숙 전 낙엽
붕소 유황	- 세포의 분열과 화분의 수정 - 당분의 엽면 흡수 및   체내이동을 도우며 핵산의    합성에 관계 - 효소의 활성화, 수분,   탄수화물, 질소대사에 관계 - 세포막 펙틴의 형성과   통도조직의 유지를 도모 -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의 구성성분 - 마늘, 겨자 향기성분에 포함 - 식물체중의 특수성분 형성 - 식물체중의 산화, 환원생장의 조절 등 생리작용에 관여	- 1차 생장점의 발육이  중지되고 심하면 뿌리의  생장점이 멎고 세근의  발생이 감소됨 - 엽병의 코르크화,  줄기의 중심이 검게 됨 - 꽃가루의 생성이 나쁘고  수술의 발육이 나쁘며  불임이 많음 - 전체적으로 생장이 나쁘고  질소결핍과 유사 - 콩과 작물은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 고정능력이 저하	- 잎이 황화고사 - 토양의 산성화 촉진 - 뿌리썩음병 발생   (유화수소 발생)
규산	- 줄기와 잎의 표피세포의  규화를 촉진하고 조직을  굳게 하여 내병성,  내충성증대 - 경엽이 튼튼해지고  내도복성 증대	- 잎이 늘어지고 병충해에  걸리기 쉬우며 도복되기 쉬움 - 벼는 생육감소, 출수지연,  임실장해, 백혜의 발생
망간	- 산화효소의 작용을 돕고 산화환원을 순조롭게 함 - 엽록소 생성, 광합성, 비타민C의 합성에 관여	- 잎의 소형화 - 잎의 엽맥 간 황화현상 - 쌍자엽 식물에서는 잎에  작은 황색반점이 생김	- 잎의 선단에 갈색,  자색의 작은 반점 - 철 결핍 조장
철	- 엽록소 생성에 관계 - 호흡작용에 관계가 있는 효소를 구성 - 철효소로서 생체 내 산화 환원반응에 관여	- 엽록소 생성이 방해되며  새잎부터 황백화 - 결핍증은 상엽부터	- 인산고정이 중대하여 그의 비효를 감소
아연	- 단백질과 전분의 합성을 도움 - 생체내의 산화환원 효소의 작용을 도움	- 엽맥간의 황색이 되고   줄 모양으로 분명해짐 - 잎이 작아지고 변형이 되며  황화는 새잎부터	- 잎, 옆면에 갈색의  반점이 생김
동	- 산화환원 효소의 작용 - 호흡작용에 관여 - 엽록소 형성에 간접적 관여	- 세입선단부터 황백화하고  시듦	- 뿌리의 신장이 멎음
몰리브덴	- 초산태질소를 환원 - 질소를 고정하는 근류근의  생육을 도움	- 광엽은 엽면이 안쪽으로  감아 컵 모양이 됨	- 전분에 섬유질이 형성
염소	- 단백질 합성에 관여 - 섬유화 작용이 좋아지고  병해저항성을 강하게 하고  도복하지 않게 됨	- 세엽작물은 잎이 꼬임 - 늙은 잎부터 황화현상 - 어린잎이 황백화

3. 수목활착을 증진 시키는 사례요약

  가. 멀칭(Mulching)

  1) 멀칭은 어떤 특정한 재료를 사용하여 토양을 피복하거나 보호하여 수목의 생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2) 멀칭재료는 바크, 왕겨, 색자갈, 볏짚, 분쇄목, 모래, 톱밥, 낙엽, 비닐시트 등을 이용한다.

   3) 재료를 선정할 때에는 특히 장식적인 면과 지역에서의 구입 용이성 등을 고려하고,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0. 토양수분 유지 --- 잡초발생 억제, 수분 증발방지

    0. 토양침식과 수분의 손실방지 --- 충격완화, 수분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여 수분이 토양속으로 침투용이.

    0. 토양의 비옥도 증진 및 토양구조 개선

    0. 잡초 발생 억제 및 토양이 굳어짐 방지

    0. 토양의 온도조절과 태양열의 복사감소 효과

  나. 생장촉진제

   1) 특성 및 효과

    0. 이식 및 식재수목의 착근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

    0. 식재부적기 식재시 잎이나 가지의 강전정 없이도 뿌리의 활착도모

    0. 절개지나 성토지에 보수력을 유지하고 토양구조의 단립화를 촉진시켜 토질개량, 미생물 증식작용에 탁월

   2) 사용방법

    0. 수목의 분을 뜬 다음, 분 주위의 흙을 5㎝정도 털어낸다.

    0. 노출된 뿌리부위에 두께 3~5㎝로 부착하고 새끼나 부직포로 감아 마감한다.

    0. 식재할 때는 결속선만 풀고 식재한다. 단, 특수목일 경우는 결속선을 풀지 않는다.

    0. 소나무류에는 생장촉진제가 발근에 장애를 일으킨다는 사례가 있으므로 사용에 신중을 기한다.

   3) 사용범위

    0. 관상수, 활엽수의 이식 및 식재

    0. 암반, 절개지 등의 생육환경 불량지에서의 수목식재

 다. 인공토양공법

   1) 특징

    0. 일반 토양보다 비중이 작아 옥상조경 등 하중문제를 해결한다.

    0. 단열 및 보온의 효과가 크다.

    0. 보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0. 보온효과가 탁월하여 겨울철 수목 사후관리에 용이하다.

    0. 인공토양 녹화시스템을 활용하면 관수 비용이 절감된다.

    0. 공사기간 단축과 경비가 절감된다.

   2) 시공방법

    0. 방수처리된 인공지반위에 암거 유공관을 1㎡당 0.3m 설치한다.

    0. 침수성이 있는 20mm두께의 투수시트를 덮는다.

    0. 배수용 인공토양을 50mm 두께로 포설한다.

    0. 육성용 인공토양을 350~550mm두께로 포설하면서 동시에 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3) 사용범위

    0. 베란다, 옥상, 주차장 등의 인공지반

 라. 발근촉진제

   1) 특징

    0. 뿌리의 부패를 방지

    0. 뿌리의 활착과 수목의 회복촉진

    0. 물에 노여서도 사용 가능

    0. 이식 수목의 몸살방지

   2) 사용방법

    0. 사용할 흙과 혼합사용( 소일모이스트, 루팅파우다 )

    0. 물에 희석하여 뿌리에 관주(홀멕스콘)

    0. 수간주사를 이용 수액층에 직접흡수(스테믹스)

   3) 사용범위

    0. 이식 및 삽목시 사용

   4) 종류

    0. 루팅파우다, 홀멕스콘, 소일모이스트, 스테믹스, 루톤 (삽목용), 호르몬(IBA, NAA)

 마. 수분관리 보습제

   1) 특징

    0. 수분흡수중합체, 양분요소, 성장촉진제, 전해질 등의 혼합물

    0. 식물생장 과정의 상승효과가 있다.

    0. 가뭄이나 수분부족 토양에서 식물생존에 필요한 수분공급

   2) 사용분야

    0. 임해매립지, 수목, 잔디, 도로화단, 골프장, 기타 척박지

   3) 보습제의 일반적 특징

    0. 비중 : 1.145kg/㎡                 0. PH : 6.8

    0. 빙점 : -2도                       0. 유독성 여부 : 무독성

    0. 완충제 역할 : 0.5~1.0 내외 Ph조절

 바. 증산억제제

   1) 특징

    0.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잎마름, 화상, 풍상, 냉해, 동해를 예방

    0. 이식수목 활착촉진

    0. 산성비 및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 감소

    0. 수목의 장기간 운반시 건조에 의한 피해감소

   2) 사용방법

    0. 분무기로 잎과 줄기에 살포하여 피막을 형성

   3) 사용범위

    0. 이식, 삽목, 장기간 수송 및 보관시 사용

   4) 종류

    0. 크라우드카바, 그리너, 월트푸르트

사. 수간감기

   0. 엽면적이 큰 거대한 수목은 대개 수간으로 12~22% 이상의 수분이 증산되므로 활착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0. 활착 될 때 까지 수간보호용으로는 새끼, 황마 테이프, 마직포 등으로 증산을 막아준다.

   0. 지표로부터 주간을 따라 감아서 수고의 60%정도를 감아준다

 4. 팔방미인 쌀뜨물 사용법

 요즘 물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공익광고가 있습니다. 오염된 물을 버리면 그게 어디 가는 게 아니라, 결국 내가 다시 마시게 된다는 뜻인데요. 그럴 만도 한 게, 하천이나 호수를 오염시키는 원인물질의 60%는 가정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대나무는 죽순으로 땅위에 솟아나 50일이면 다 자라버리고 그 뒤로는 두꺼워지지 않는가 하면 나이테를 새기지 않아 제 삶을 기록하지 않는다 합니다.

스스로의 삶에만 충실할 뿐 몸통을 불리지 않는 대나무, 그런 대나무의 삶을 생각할 때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아 왔는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중 상당량이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욕심을 부려서 많은 음식을 차리고, 남은 음식은 부끄러움 없이 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대나무는 제 몸에 나이테도 안 남긴다는데, 우리는 이 지구에 너무나 많은 쓰레기를 남기고 가는 거 같습니다.

 특히 각 가정에서 매일 한두 번은 버리는 오염된 물이 있는데, 그게 바로 쌀뜨물입니다. 쌀뜨물에 질소나 인 같은 영양성분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게 하천이나 호수로 흘러 들어가면 부영양화를 일으켜서 물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예부터 쌀뜨물은 그냥 흘려버리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쌀뜨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있는 화초에 비료로 주는 겁니다. 영양분이 많아서 식물들이 좋아 합니다. 식물에게 주기 아까우면 사람한테 주세요. 쌀뜨물로 세수하면 피부에 좋습니다. 허드렛물로 이용해도 요긴합니다. 김치통으로 사용한 플라스틱용기는 아무리 닦아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 쌀뜨물에 30분만 담갔다가 씻어서 말려놓으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냄새가 베기 쉬운 도마도 같은 방법으로 닦으면 훨 좋지요.

 생선이나 고기를 구운 후라이팬은 기름기가 많아서 설거지가 고역인바, 보통은 화학세제로 세척하는데... 그러면 물도 오염되고 피부도 손상됩니다. 남은 세제찌꺼기가 사람 몸에 들어가면 간에도 손상이 가고요.

요리할 때도 쌀뜨물은 요모조모로 잘 쓰입니다. 쌀뜨물에 죽순이나 우엉 같은 것을 담가두면 아린 맛이 사라지고 영양분 파괴도 막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 취나물, 머위 같은 나물을 담가두면 색깔이 진해지고 잡맛도 제거됩니다.

 또 유효기간이 지난 우유 1병(200ml) 정도라면 물 1.000L에 희석하여 화분에 골고루 주면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된 좋은 거름이 될 수 있다.

 끝으로 식물에게도 술을 대접하면 짱이지요. 먹다남은 김빠진 맥주를 헝겊이나 휴지에 묻혀 관상수잎을 닦아주면 식물이 방글방글 웃는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5.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민간농약

 오래 전부터 전래되어 온 민간농약 처방이 있다. 재료로는 고추, 마늘, 니코틴, 우유 등을 주로 이용한다. 고추의 매운맛 캅사이신, 마늘의 매운맛 알리신, 담배의 니코틴 등이 약리 작용을 한다. 이들은 화학농약처럼 효과가 좋지는 않지만 친환경적인 채소 가꾸기를 하고자 한다면 시도해볼 만한다.

 직접 농약을 만들어 쓸 때 식물체 잎이 왁스층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농약액이 잘 묻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비눗물을 살짝 희석시켜 부려주면 계면활성작용으로 잎 전면에 농약이 확산되어 효과가 배가된다.

 고추를 이용한 농약 : 붉은 고추(매운 것) 100g을 물 1리터에 20분 이상 끓인 다음 식혀서 물만 따라내어 고추농약 원액을 만들어, 물 10배에 희석해 뿌려준다.

 마늘을 이용한 농약 : 다진 마늘 50g을 물 1리터에 20분간 달여서 식힌 다음 걸러서 마늘농약원액을 만든다. 50배의 물에 희석해 살포한다. 마늘농약은 살균, 살충 효과가 있다.

담배를 이용한 농약 : 물 1리터에 담배 10개피를 풀어서 하루 이상 담갔다가 니코틴을 우려내고 거른 물을 담배농약 원액으로 사용한다. 물에 50배액으로 희석시켜 사용하면 된다.

우유 : 우유는 해충의 호흡기관을 폐쇄시켜 질식사를 유도해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우유 원액을 해충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된다.

■ 조경지 사후관리(전정작업)

1. 전정의 목적

  가. 수목의 미적형태 유지, 주변과의 조화로운 연출유도

  나. 이식시 T/R률 유지로 착근 용이 토록유도

  다. 전정시기는 작업의 편리를 위하여 식재전에 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경관 식재시에는 주변수목 및 건물과 조화를 고려하여 식재 후에 전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라. 하절기 식재시에는 굴취전 약 전정으로 증산을 억제하고 식재 후 마무리 전정작업 시행

  마. 전정의 3대 목적은 미관상, 실용상, 생리상이다.

2. 정지, 전정의 시기

  가. 동계전정 : 주로 12월부터 3월 사이에 내한성이 강한 낙엽수에 대하여는 휴면기이므로 전정을 하여도 무방하다.

  나. 춘계전정 : 4월부터 5월 사이에 상록수에 대해 행해지는 것으로, 5월경에 새조직이 경화되고 생장이 정지될 때, 그리고 참나무류, 녹나무 등은 새잎이 피어날 때가 적기이다.

  다. 하계전정 : 6월부터 8월 사이에 실시하는 것으로 수목 성장 최성기에 수형을 다듬고, 지엽의 채광, 통풍을 도모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약전정 방법이 동원된다.

  라. 추계전정 : 9월, 11월 사이에 실시하며 남부지방의 상록활엽수가 대상임

  ★ 整枝(training) : 수목의 수형을 영구히 유지 또는 보존하기 위하여 줄기나 가지의 생장을조절하여 심은 목적에 알맞은 수형을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기초정리 작업이다.

  ★ 剪定(pruning) : 수목의 관상, 개화결실, 생육상태조절, 등의 목적에 따라 정지를 하거나 조경수의 건전한 발육을 도모하기 위해 가지나 줄기의 일부를 잘라내는 정리 작업이다.

3. 수종에 따른 특수 전정시기

가. 화목류와 유실수 : 꽃을 감상할 목적으로 하는 수목은 개화 후 낙화될 무렵 전정하는 것이 좋고, 유실수는 싹트기전 이른봄 수액이 유동하기 전이 가장 좋다.

  나. 상록활엽수 : 전정시기는 사시사철 무방하나 10월말부터 3월초순 까지가 적기이다.

  다. 상록침엽수 : 전정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5월 초순 ~ 중순경에 새순이 나오는 것을 2 ~ 3㎝ 정도 두고 적심 한다.

  라. 낙엽활엽수 : 동절기에 새싹이 나기 이전에 전정을 마무리 한다. 특히 버즘나무, 은단풍 등 수세가 왕성한 수종은 하절기 전정작업을 하는데, 6월 이전에 전정을 완료해야 동해를 방지 할 수 있다.

4. 전정작업시 꼭 알아야 할 수목별 개화 습관

 가. 1년생 가지 개화 수종 : 무궁화, 장미, 협죽도, 배롱나무, 능소화, 싸          리, 대추, 포도, 감, 다래, 밤나무, 아까시, 등나무, 불두화

  나. 2년생 가지 개화 수종 : 매화류, 수수꽃다리, 개나리, 박테기, 벚나무          류, 수양버들, 목련류, 진달래, 철쭉류, 복숭아, 댕강나무, 생강나무,          산수유, 앵두나무, 살구나무

  다. 3년생 가지개화 수종 : 사과, 배, 꽃사과, 명자나무, 산다화

  라. 불규칙하게 개화 수종 : 무화과

5. 전정작업의 기본원칙

 가. 부러진 가지, 병든가지, 고사지를 우선 제거

  나. 수형에 상관없는 내향지, 하향지, 맹아지는 제거

  다. 통풍과 일광이 양호하도록 가지를 솎아준다.

  라. 굵은 가지에서 가는 가지 순서로 전정한다.

  마. 수목의 위에서 아래로 전정한다.

6. 조경 수목의 고사원인

  가. 이식적기가 아닌 시기에 수목을 이식한 경우

  나. 이식 후 충분한 관수를 하지 않았을 경우

  다. 수목을 너무 깊이 심었을 경우

  라. 수목의 뿌리 세근을 너무 많이 잘라내고 이식한 경우

  마. 이식전과 이식후 입지조건이 전혀 다를 경우

  바. 이식 후 병해충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 뿌리돌림을 하지 않고 이식한 경우

  아. 기후조건이 이식한 수목에 적지가 아닐 경우

  자. 식재중 뿌리사이에 공간이 있어 바람이 들어간 경우

  차. 지하에 각종 오염물이 있을 경우

  카. 미숙된 퇴비나 계분 등을 과다하게 시비했을 경우

  타. 배수가 안되는 토양에 식재한 경우

  파. 늙고 허약한 나무를 이식한 경우

  하. 지하수위가 높은 토양에 식재하였을 경우

7. 꽃 관련 속담

? 가을에 핀 연꽃이다.

 - 여름에 피는 연꽃이 때에 맞지 않게 가을에 피듯이 시기를 모르고 일을

  열심히 한다는 뜻

? 고운 꽃은 열매가 열지 않는다.

 -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속은 텅 빈 것이 실속이 없다는 것을 뜻함

? 곱기만 한 꽃에는 나비가 오지 않는다.

 - 곱기만 하고 향기가 없는 꽃에는 벌이나 나비가 오지 않듯이 여자도 단지

  얼굴만 예쁘고 마음이 곱지 않으면 남자가 따르지 않는다는 뜻

? 그늘에 핀 꽃이다.

 - 남에게 냉대 받고 인정을 얻지 못한다는 뜻

? 화일조몽

 - 꽃도 오래가지 않듯이 부귀영화도 한 낫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

? 꽃구경도 밥 먹고 나서 한다.

 - 꽃구경이 제아무리 좋아도 굶어가면서 하지는 않듯이 구경보다도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

? 꽃도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 권세가 당당하다 집이 몰락하면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진다는 말

? 꽃 본 나비가 그저 가랴

 - 꽃을 본 나비가 날아가지 않듯이 남성도 아름다운 여성을 보고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다는 말

? 꽃 본 나비요, 물 본 기러기다.

 - 나비가 꽃을 좋아하고 기러기가 물을 좋아하듯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말

? 꽃 샘 추위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 꽃이 피고 새싹이 틀 무렵에도 늦추위로 매우 춥다는 말

? 꽃에 불 지른다.

 - 풍류를 모르는 짓을 한다는 말

 - 잔인한 말이나 몰상식한 일을 이르는 말

? 꽃은 꽃이라도 호박꽃이다.

 - 아름답지 않은, 못생긴 여자라는 뜻

? 꽃은 피어도 열매는 열리지 않는다.

 - 무슨 일이 처음에는 잘되어 가는 듯했지만 나중에 결과가 좋지 않다는 말

 - 꽃을 지나치게 탐하는 남자는 나중에 화를 당하기 쉽다는 의미

? 꽃이 좋아야 나비도 모인다.

 - 신부감이 얌전하고 예뻐야만 좋은 신랑감을 구할 수 있다는 말

 - 물건이 좋아야 잘 팔린다는 말

? 꽃이 향기로워야 벌 나비도 쉬어간다.

 - 마음이 고와야 애정이 생긴다는 말

? 남의 꽃을 빌려 부처에게 바친다.

 - 남의 물건을 가지고 생색을 낸다는 의미

? 달리는 말 위에서 꽃구경하기다

 - 말을 달리면서 꽃구경을 한 것처럼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 하였기 때문에 무엇이 무엇인지 확실히 모른다는 말

? 담 밑에 핀 꽃이다.

 - 담 밑에 핀 꽃은 누구든지 쉽게 꺾을 수 있듯이 누구나 가까이 대할 수 있는

  화류계의 여자를 의미하는 말

? 돌에서 꽃이 피겠다.

 - 도무지 있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맹세할 때 쓰는 말

?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다.

 - 아무리 듣기 좋은 말도 여러 번 반복해서 듣다 보면 싫증이 난다는 의미

? 딸네 사돈은 꽃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사돈을 가시방석에 앉힌다.

 - 자기 딸을 시집살이 시킬까봐 딸네 사돈에게는 대접을 잘 하지만 자기가

  시집살이 시키는 며느리는 밉기 때문에 사돈까지 미워하게 된다는 뜻

? 매화도 한 철이고 국화도 한 철이다.

 - 모든 것은 다 적절한 시기가 있어서 그때가 지나가면 쇠퇴하게 된다는 뜻

 - 목단 꽃이 곱다 해도 벌 나비가 찾지 않듯이 사람도 얼굴만 곱고 마음이 예쁘지 못하면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뜻

? 배꽃이 두 번 피면 풍년이 든다.

 - 배꽃 피는 것을 보고 풍년이 들지 흉년이 들지를 미리 알 수 있다는 말

? 백일 붉은 꽃 없고 천 일 좋은 사람 없다.

 - 백일 동안 시들지 않는 꽃이 없듯이 행복도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말

? 벌 나비가 꽃을 탐낸다.

 - 벌 나비가 꽃을 찾아다니듯이 남자가 여자에게 반해서 쫓아다닌다는 뜻

? 봄꽃도 한때다.

 -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때가 지나가면 지듯이 부귀영화도 한때뿐이라는 말

 -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

 - 못난 사람도 지위만 얻게 되면 잘나 보인다는 뜻

? 빨리 피는 꽃이 빨리 진다.

 - 쉽게 성사되는 일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뜻

? 산소 등에 꽃이 피었다.

 - 자손이 부귀영달하게 되었음을 이르는 말

? 안개 속에서 꽃구경하기다.

 - 되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성과 없이 헛수고만 한다는 뜻

? 여자 삼십에는 꽃이 지고 남자 삼십에는 꽃이 핀다.

 - 여자는 삼십을 고비로 여성의 미가 쇠퇴하지만 남자는 삼십이 지나야 원숙한

  멋을 풍긴다는 뜻

? 열매될 꽃은 첫 삼월부터 안다.

 -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미리 짐작하여 알아볼 수 있다는 뜻

? 열흘 날 국화다.

 - 9월 9일에 쓸 국화를 10일에 가져오듯, 시기가 지나면 소용이 없다는 뜻

? 이웃집 꽃이 더 곱다.

 - 남자 눈에는 가까이 있는 자기 아내보다 남의 여자가 더 곱게 보인다는 뜻

? 절로 죽는 고목에 꽃이 핀다.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기약할 수 없음을 이름.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 호박꽃도 꽃이다.

 - 얼굴은 못생겨도 여자라고 여자 티를 낸다는 뜻

? 호박잎에 청개구리 뛰어 오른다.

 - 나이어린 사람이 어른에게 버릇없이 군다는 뜻

? 꽃이 지면 오던 나비도 되돌아간다.

 - 젊은 시절이 지나가면 따라다니던 사람도 사라지게 된다는 말

8. 식물이름에 붙는 접두어의 뜻

① 갯 : 해안, 갯벌, 계곡, 냇가 등에서 자람 ? 갯메꽃, 갯방풍, 갯질경이 등

- 골 : 습한 골짜기에서 잘 자람 ? 골등골나물, 골사초 등

- 구름 : 백두산 또는 북부 고원지대 등 구름이 있는 높은 산지에서 자라거나 꽃이나 잎들이 구름처럼 뭉쳐 피거나 남 ? 구름떡쑥, 구름패랭이, 구름송이풀 등

- 두메 : 구름과 마찬가지로 고산지대에서 자람 ? 두메양귀비, 두메부추 등

- 벌 : 탁 트인 벌판에서 잘 자라는 것 ? 벌개미취, 벌 노랑이, 벌깨풀 등

- 물 : 습한 곳이나 물가에서 잘 자람 ? 물 매화, 물봉선 등

- 돌, 바위 : 돌이나 바위에서 자람 ? 돌단풍, 돌 양지꽃, 바위떡풀, 바위채송화 등

- 산 : 높은 산에서 자람 ? 산딸나무, 산구절초, 산부추, 산수국, 산솜방망이

- 섬 : 섬에서만 자라는 것(대부분 울릉도 특산식물이 많음) ? 섬잣나무, 섬노루귀, 섬기린초, 섬말나리 등

② 진위를 나타냄

- 참 : 진짜라는 의미 ?참나무,  참나리, 참바위취, 참개별꽃

- 나도, 너도 : 원래는 완전히 다른 군인데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

                 ?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 등

- 개, 새 : 기준 식물보다 품질이 낮거나 모양이 다름

           ? 개구릿대, 개여뀌, 새콩, 새머루 등

- 뱀 : 뱀과 관련 있거나 기준 식물보다 품질이 낮거나 모양이 다름

      ? 뱀무, 뱀 딸기 등

③ 모양이나 특성에서 유래

- 가는 : 잎이 가는데서 유래 ? 가는잎 구절초, 가는잎 돌쩌귀 등

- 가시 : 가시가 있음 ? 가시연꽃, 가시오갈피, 가시여뀌 등

- 갈퀴 : 갈퀴가 있음 ? 갈퀴나물, 갈퀴덩굴 등

- 긴 : 꽃이나 식물의 일부가 긴데서 유래 ? 긴병꽃풀, 긴오이풀, 긴산꼬리풀 등

- 끈끈이 : 끈끈한 즙액이 있음 ? 끈끈이대나물, 끈끈이주걱 등

- 선 : 줄기가 곧게 섬 ? 선괭이밥, 선씀바귀 등

- 우산 : 잎이 우산처럼 생김 ? 우산나물, 우산방동사니 등

- 털 : 털이 있음 ? 털동자꽃, 털중나리 등

- 톱 : 톱모양의 거치가 있음 ? 톱잔대, 톱분취, 톱바위취

④ 크기를 나타냄

⑴ 키가 작음 :

- 각시 ? 각시붓꽃, 각시원추리, 각시둥글레 등

- 애기 ? 애기나리, 애기현호색, 애기원추리 등

- 왜(일본이 원산지임을 나타내기도 함) ? 왜개연꽃, 왜솜다리, 왜당귀 등

- 좀 ? 좀꿩의다리, 좀가지풀 등

- 병아리 ? 병아리꽃, 병아리난초, 병아리풀 등

- 땅(땅을 쳐다보거나 크기가 작음) ? 땅나리, 땅비싸리, 땅채송화 등

⑵ 키가 큼 :

- 큰 ? 큰까치수영, 큰복주머니란(광릉요강꽃), 큰앵초

- 왕 ? 왕고들빼기, 왕제비꽃, 왕원추리

- 참 ? 참꿩의다리, 참당귀, 참좁쌀풀 등

- 말 ? 말나리, 말냉이 등

- 수리 ? 수리취 등

⑤ 기타

- 선 : 식물이 직립해 있음 ? 선가래, 선괭이눈, 선갈퀴, 선괭이밥

- 눈: 식물이 누워있음 ? 눈개승마, 눈개쑥부장이, 눈양지꽃, 눈범꼬리

출처 : 소장생활

글쓴이 : 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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