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 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양분을 적절히 공급해 줌으로써 분재가 튼튼하고 활기를 갖고 자라게 할 수 있는게 비료이다.
1. 깻 묵
분재를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료로서 식물이 자라는데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구하기가 쉬워 누구나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1) 깻묵으로 고형으로 하는 방법
물에 깻묵을 반죽하여 호두크기의 환을 만들어 말려두었다가 필요할 때 화분의 4귀에 놓아 두면 발효되면서 거름이 되어 1주일 정도면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
2) 물비료를 만드는 방법
깻묵을 물에 담그어 1개월(여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깻묵물을 8배의 물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3일 후면 효력이 나타나 잎의 색깔이 좋아진다. 뿌리의 활동이 중지된 시기인 장마철이나 겨울은 피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빗방울에 깻묵 잎자가 튀여 잎이나 가지에 묻지 않도록하여 잎이나 가지를 보호해야 하며 이끼를 갈아줄 때는 물비료가 좋으나 희석배수를 10~12배로 하여 2~3일 간격으로 3~4회 주어 효력이 나타나면 비료를 주는 것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2. 계분
닭똥은 깻묵과 함께 흔히 사용되는 것으로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거의 다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인산 성분이 다량함유되어 있다. 깻묵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3. 골분
소나무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4. 어분
골분이나 계분, 깻묵과 같이 발효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기타비료
여러가지 상표로 시판되고 있으나 성분은 깻묵, 계분, 골분, 어분 속에 들어 있는것과 동일하므로 분이 몇개 안될 때에는 사용해도 좋으나 분재인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화학비료
1) 질소비료[요소]
줄기와 잎을 자라게 하는 성분으로 분재에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소량씩 미량을 사용하여야 하며 욕심을 내어 사용하면 수목을 고사시키기 쉽다.
2) 인산질비료[중과석]
줄기와 잎을 튼튼하게 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며 유실수에 많이 사용된다.
3) 칼리질 비료[염화칼리]
줄기 비료라 부르며 동화작용에 의한 탄수화물의 축적에 필요한 성분으로 식물의 조직을 튼튼히 하고 내한성과 병충해에 대하 저항성을 높여준다.
4) 복합비료
비료의 3요소를 함유한 비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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