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과 정원, 환경, 텃밭 가꾸기에 대한 참고사항 1. 남향집이라면 데크는 북동쪽, 북쪽으로 크게.. 항상 그늘지게..
정면인 남쪽에 데크설치 많이 들 하는데.. 활용도는 무지 떨어집니다.. 남쪽 데크는 보통 큰나무를 심지 않기 때문에 땡볕이라 있기도 싫어집니다.. 파라솔 해도 무지 덥습니다.. 보통 봄~가을에는 10시를 넘어가면 햇볕이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남향집이라면 동쪽이나 북쪽이 그늘이 됩니다.. 정작 넓은 데크가 필요한 곳 입니다.. 남쪽 정면의 데크는 뽀대용 및 빨래널기 외에는 거의 사용치 않습니다.. 삼겹살 구이는 건물의 그늘이지는 북동쪽 데크가 좋습니다.. 여기에 그늘용 파고라(등나무)나 나무를 심으면 됩니다.. 데크가 지면에서 높은 경우 아랫부분에 농기구 및 원예용품 수납함을 만들면 좋습니다.. 비만 안맞게 하면 됩니다.. 살다보면 도시생활과는 달리 집안으로 들이기 뭣한 원예용 물품 등등 무쟈게 많아 집니다..
2. 적절한 조경계획..
야외활동이 많은 전원주택의 겨울철 햇빛은 아주 좋지만.. 더운날 햇빛은 너무 싫습니다.. 여름에는 그늘만 찾고.. 겨울에는 햇빛만 찾게 됩니다.. 계절별 태양의 고도를 생각해서 낙엽 활엽수를 서쪽에 심으면 여름철 오후에 그늘이 되어 집이 시원해지고 겨울에는 잎이 다 떨어져서 빛도 잘 들어 옵니다.. 물론 소음차단, 차폐도 잘 되구요.. 여기에는 면적을 적게 차지하고 높이 자라며 그늘의 효과가 좋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메타세콰이어나 은행나무를 밀식하면 좋습니다.. 나무만 덩그러니 식재하지 말고.. 하단부도 신경을 써서 항상 복층구조가 되게 하세요.. 덩굴식물, 파고라 등을 설치해서 휴식공간 및 기능성 공간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물론 전문조경업체 불러서 하면 좋습니다만.. 발품 파셔서 잘해 놓은 집 보신 후 조경은 직접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것이 전원생활의 맛이 아닐까요? 어려운건 전혀 없습니다.. 전원주택, 전원생활 하실려면 약간의 목공기구와 중소규모의 장비, 연장은 필수입니다.. 살다보면 손 볼일 참 많습니다.. 아파트처럼 관리실에서.. 또, 사람불러다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귀찮다면 전원주택에 살 준비가 되지 않은 겁니다.. 걍 아파트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하다보면.. 살다보면 기술자 다 됩니다..^^
여기에 실려 있는 대부분의 정원은 두종류이더군요.. 아주 돈을 많이 들였지만, 산책하기에는 웬지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잣집의 획일적인 정원과 건물만 짓고 대충 나무 몇그루 심은 방치형 정원.
물론 돈만 들이면 다 좋아지겠지요.. 약간의 돈과 노력만으로도 효과가 좋은 팁을 알려 드립니다..
비계용 골조를 이용한 등나무 데크.. (봄는 꽃향기로 어지럽습니다.. 수돗가 그늘용으로도 좋음) 비닐하우스 골조+그물망+호박이나 머루 등 덩굴성 식물 식재하여 주차장 조성.. (열매와 그늘의 동시활용) 석물, 고사목+인동, 마삭줄, 옹기단지를 정원에 두어 시선을 유도 도로용 화분, 구유에 연꽃등 수생식물 식재.. (식생의 다양성, 올챙이도 살고.. 가끔 새들이 와서 물도 먹습니다..) 정원내 동선에 소형 터널(하우스 골조나 기성품 활용) 만들어 줄장미 식재.. 소형 터널(하우스 골조 등) + 머루, 줄장미 겨울철 썰렁함 방지를 위해 상록수나 침엽수(전나무, 헤데라, 대나무 등 ) 군식.. 정면에는 10미터 높이의 자작나무 군식.. (잎도 적고 겨울철 햇빛도 잘 들어옵니다.. 수피의 색도 좋구요..) 그외 계절별 테마 언덕조성.. (초화류, 구근류 등, 이때 종류별로 군식하는게 관리상, 미관상 좋습니다..)
고가의 소나무나 주목을 식재하지 않고 다른 저렴한 조경수를 직접 심으면 아주 많은 초록이들을 들일 수 있습니다.. 저비용으로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3. 정원조성시 흙넣기 전에 해야 할일..
현관 및 정원조명등, 관수방법에 따른 (스프링쿨러, 점적식 등 필히 계획) 물주기용 수도관, 배수관로 등을 고려 배관을 미리 매설해야 합니다.. 논에 성토한 평지나 배수가 불량한 지역(호우때 방문해보면 더 잘 알수 있습니다..)에는 유공관을 묻으면 됩니다.. 뒤에 하면 돈 더 들고 잔디 다 망가집니다.. (보통 턴키로 준다고 해도 조경과 건축은 별도로 진행이 되는데.. 이 연결부분을 건축주가 챙겨야 합니다.. 서로 따로 놀고.. 현장와서 보면 이리저리 콘크리트 까고.. 땅파서 배관 묻고 있습니다.. 속 터집니다.. 아무리 지시를 해도 잘 안됩니다.. ㅠ.ㅠ) 정원일, 텃밭일 야외활동 하다보면 흙이 많이 묻습니다.. 그외 활용도도 많으니 야외 수도 및 손발씻는 곳은 꼭 설치하고, 1차 잠금용 볼밸브를 동결점 아래에 설치해서 동절기에 물빼주시면 동파 안됩니다..
4. 정원용 흙조성..
정원은 배수와 토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잘못되면 아무리 건강한 식물을 심어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배수는 잘 되는데 장마철에 잔디가 죽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평지인 경우 주위 지면보다 최소 50센치~1미터 정도로 높여야 좋습니다.. 우수관로 잘 되어있는 도시의 주택과는 다릅니다.. 치수공사는 필수입니다.. 비올때마다 가슴 졸이면 이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지대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수해 및 습기피해도 방지 됩니다.. 정원이 높아지니 집도 높여 지어야겠지요..뽀대도 좋고.. 전망도 좋으니 팔아 먹을때 가격도 잘 받습니다.. 집은 지은 후 곧바로 가격이 하락 하지만, 잘 가꿔진 정원은 해를 더하면 더할수록 가치는 상승합니다..
성토시 주로 값싸고 구하기 쉬워서 마사를 까는데.. 마사는 유기물이 없어 대부분의 수목들이 잘 자라지 않고 배수력, 보수력, 토양의 구조도 좋지 않습니다.. 빠르게 녹화를 시킬려면 조성시 거름과 유기질퇴비(왕겨발효부숙퇴비 등)를 5센치 정도깔고 트렉터로 깊이 경운(로타리) 후 조성하시면 아주 좋은 토양이 됩니다.. 토질이 많이 질거나 하면 모래나 밭흙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조성하면 비가와도 보송보송하며 적당히 배수, 보수력을 지닌 토양으로 개량됩니다.. 500평 기준 거름값과 트렉터 사용비는 50만원 정도면 충분할겁니다.. 동네 밭농사 짓는 농가에 부탁하면 좋아라고 해줍니다.. (정원조성 후에는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삽으로 할려면 ㅠ.ㅠ) 참고로 원예식물, 수목등 양분흡수 뿌리의 90%는 지상에서 50센치 내에 다 있습니다..
보통 정원이 모두 평지로 되어있어 조금만 있으면 지겨워집니다.. 정원에 동선 및 시선을 고려해서 작은 언덕을 여러곳 만들어서 입체적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연못이 있으면 더 좋구요.. 연못용 방수시트로 시공하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입체적으로 정원을 조성하면 정원이 더 넓어 보이며.. 가려진 시선에 의해 호기심을 자극하게 됩니다.. (중심이 되는 위치(거실 등)에 앉아서 한눈에 숨어 있는 쥐새끼까지 훤히 다 보이는 그런 정원은 금방 지겨워집니다..)
여기에 주제에 맞게 식물들을 언덕에 테마별로 식재하심 좋습니다.. (야생화언덕, 허브언덕, 구근언덕 등..) 이때 하셔야 힘과 돈이 안듭니다..
5. 빗물저장탱크의 활용
지붕의 우수를 활용하기 위해 저렴한 PE물탱크를 매설하는 것도 좋습니다.. (토압에 찌그러지니 매립후 물채운 후 흙채워야 합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건축시 의무사항입니다.. 집집마다 설치하면 수자원 절약도 되고.. 하류의 홍수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로 잔디에 물 줄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겁니다..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구요.. 수돗물의 염소성분은 식물과 토양미생물에게 좋지 않습니다.. 수목과 잔디에 비료를 줄때 여기에 비료 섞어서 관수시 물비료로 주면 비료해도 없고 아주 편리합니다.. 포크레인이야 어짜피 오는 것이고.. 물탱크 값과 별도의 모터값, 약간의 관로만 매설하면 됩니다.. 관수용 호스는 눈에 거슬리며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보면 화초 다 넘어집니다.. 관로 및 전선을 효율적으로 미리 매설하시면 됩니다..
6. 텃밭조성
정원과 텃밭은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병충해와 유기농법 고려, 미관상, 관리상 그러는 겁니다.. 잘 정돈된 정원과 주택의 텃밭은 생뚱 맞습니다.. 농사 전문가가 아니라면 텃밭은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해 집니다.. 정원은 정면에 만들고 텃밭은 북쪽(후정)에 만드는게 좋습니다.. 부엌과 후정을 통하는 출입문과 텃밭 관수용 수도는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아마 이 북쪽 데크와 텃밭은 야외에서 제일 많이 활용하는 공간이 될겁니다.. 정면의 중정은 보이기 위한 정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건물이 정원과 텃밭을 분리하지 않는 경우는 작은 울타리를 만들면 좋습니다.. 울타리는 말뚝 세워서 새끼줄(조경자재상) 걸쳐서 한해살이 식물이나 토마토 심으면 자동으로 분리가 됩니다.. 유실수는 종류별로 1~2 그루면 적당합니다.. 무지 크게 자라니 비싸더라도 왜성대목 사다 심는게 좋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해서 철마다 과일들 드시는게 좋습니다.. 많이 심으면 농사짓는 것처럼 힘이 듭니다.. 물론 얻어먹는 주변 사람들은 좋아라 합니다만.. 해보면 압니다.. ㅠ.ㅠ
7. 비닐하우스나 온실을 만들어 보세요..
봄~가을까지는 텃밭 정원일로 무지 바쁘고 온통 녹색과 꽃으로 덮혀 있어서 무지 좋습니다.. 풀과의 전쟁철이라 할일도 많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겨울만 되면 웬지 우울해집니다.. 전원주택에 있으면 겨울이 도시보다 길게 느껴집니다.. 산속에 집이 있으면 더 심해집니다.. 사람에 따라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밖은 썰렁하고 춥고.. 안에 있자니 답답하고.. 보통 추위, 비 때문에 야외활동 못하는 때가 년중 1/3 이상입니다.. 비닐하우스나 온실 설치해서 1/3의 시간을 되돌려 받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비닐하우스 내부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겨울에는 아마 여기에 사시게 될걸요? ^^ 햇볕나는 낮에는 겨울이라도 25-30도가 넘습니다.. 여기서 원예활동이나 기타작업도 가능합니다.. 9미터X20미터 규격의 비닐이 들어가는 크기가 적당합니다.. (9X15미터) 빛이 강하면 적당히 해가림 시설을 하면 됩니다.. 여름철 빼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골조시설 한번 해놓고 해마다 비닐값 4만원만 투자하면 겨울이 즐거워 집니다..
비닐하우스 자리에는 수도관을 매설해야 겨울에 관수가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맘놓고 담배도 피고.. 티테이블도 두고 차도 한잔 하면 아주 좋습니다.. 요즘같은 철에는 여기가 제일 좋은 장소입니다.. 한겨울에도 채소를 드실려면 3중하우스(대형하우스안에 대형하우스 하시고 안에 작은 터널형 하우스) 하시면 됩니다만 무지 귀찮습니다.. 비닐은 땅이 얼기전에 덮어야 작업이 수월합니다.. 채소류는 통상 2월부터 하우스내 재배가 가능합니다..
8. 심야 전기보일러 쓰세요?
보일러가 작동되면 축열물탱크실 내부는 무지 따뜻합니다.. 좀 더 넉넉하게 만들어서 고구마 등 저장고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심야전기 보일러를 유리온실에다 두면 겨울철 별도의 온실난방은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한번 해볼려고 하는데 온실의 위치 및 채광조건이 좋지 않아지네요..)
9. 오수처리시설에서 유출되는 유출수처리 - 환경에 대한 고민 1
보통 시골이면 법상으로 오수처리시설 20ppm 묻어야 집을 지을수 있습니다.. 유출수는 질소,인산질이 아주 높습니다.. 냄새도 좀 납니다.. ㅠ.ㅠ 근처에 연결관로가 없으면 처리가 쉽지 않은데.. 길게 포크레인으로 파서 자연증발, 토양침투를 시켜야 합니다.. 길게 파서 저류시설을 만들고 여기에 갈대, 부들, 강버들, 창포, 물옥잠 등 수생식물을 심으면 거름기를 흡수해서 성장도 잘 되고 수질도 정화시켜 줍니다.. 물이 항상 고여 있으면 모기가 창궐합니다.. ㅠ.ㅠ 빠른 시간내에 토양으로 흡수가 되도록 하면 모기는 생기지 않습니다.. 자연도 지키고 수생식물도 기를 수 있답니다..
10. 쓰레기 어떻게 버리세요? - 환경에 대한 고민 2
시골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골집이 그리 외진 동네가 아님에도 수거를 하질 않습니다.. 알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유리나 철, 종이는 모아두면 고물상에서 가져가지만 기타 플라스틱류는 잘 가져려 하질 않더군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만드시거나 기술이 없으시면 꼭 사서 들이셔요.. 이렇게하면 주위가 무지 깔끔해집니다.. 좀 살다보면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처리도 도시처럼 쉽지가 않구요.. 이거 없는 집 많이 보아왔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장을 만들어서 낙엽등 식물 부산물과 섞어서 비료로 쓰시면 됩니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그런 편협한 웰빙이 아니라.. 주위의 이웃 (다람쥐, 텃새, 개구리, 지렁이 등등도 포함됩니다..^^)과도 함께 살아가는 로하스적인 삶도 누리시길 빕니다.. |
전원주택 내손으로 하는 정원조성
1. 주택정원 조성과 관리
○ 자연과 잘 어울리는 생태조경으로 하되 기능성을 가미한 꽃과 나무를 배치하고 세련된 색으로,
큰 꽃보다는 작은 꽃으로 바뀌는 추세에 있다.
○ 정원설계는 건물을 지을 때 같이 한다.
○ 대문이나 정문 앞에는 덩굴장미로 장식한다.
○ 담장은 바람이 통하도록 사이를 둔다.
○ 잔디위에는 의자를 놓지 말고 바닥처리를 따로 해주어야 한다.
○ 담장은 집 건물과 같은 색과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집이 흰색이면 담장도 희게)
○ 뒷마당은 공간을 두고, 그늘진 곳에는 한국 잔디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지피식물(이끼류, 돈나물 등)을 심는 게 좋다.
※ 돈나물, 바위채송화 : 옥상녹화에 적합, 가볍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 창문이나 현관문 앞에는 아치를 만들어 등나무나 덩굴장미를 올리면 향기가 좋고 오래간다.
○ 바닥은 콘크리트나 시멘트 처리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고압블럭들 사이에 잡초가 자랄 수 있도록 해서 증발하고 시원하게 한다.
색으로 무늬를 만들어 준다.
이때 바닥이 너무 어수선하거나 흰색은 좋지 않고 고동색이 가장 무난하다.
○ 의자의 높이와 밑부분을 신경 써야 하며 나무로 하는 것이 좋다.
○ 창앞에 상록수는 겨울에 햇빛을 차단하므로 낙엽수를 심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잎이 떨어져 햇빛을 가리지 않게 한다.
○ 담장은 접시꽃을 군집으로 심어 삭막한 담장을 가리고,
벌개미취는 모든 조건에 잘 적응하고 개화기간이 길다.
○ 식물은 줄마추어 심지 말고 모양을 만들 경우에도 자연스럽게 심을 것이며,
자생식물은 양지, 음지, 습지등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구분해서 심는다.
○ 조경을 할 때 오른쪽보다 왼쪽이 높은 것이 편안하다.
키가 높은 식물은 왼쪽에 심고 그외는 키의 크기대로 심는다.
○ 백색계통, 잎에 무늬가 들어 있는 나무가 활착률이 낮다.
또한 꽃이 달린 나무는 발근율이 낮다.
종자에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꺽꽂이 할 때에는 꽃을 딴다.
○ 온도가 낮을 때 물과 비료를 많이 주면 죽는다.
생육이 왕성할 때 준다.
○ 선인장류는 화분에 물을 주고 열대식물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준다.
소나무 분재는 물을 적게 주고, 소사나무는 물을 자주 주어도 좋다.
○ 장미의 전정은 가을에는 약전정하고 봄에는 땅에서 50㎝ 높이로 강하게 다 잘라주어야
꽃송이가 크고 화려하게 핀다.
또한 안쪽부터 늙은 그리고 가지부터 잘라 준다.
장미 잎은 1매, 3매, 5매, 7매엽으로 나눠져 있는데
전정할 때는 밑에서 5매엽 한 개나 두 개 정도 남기고 자른다.
○ 꽃의 취급법과 배색을 활용하여 훨씬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때 여러 가지 화초를 섞어서 진열하는 것보다 같은 꽃, 같은 색깔로 통일하는 것이 산뜻하고 무난하다.
○ 현관 입구가 계단이 아니라 평면이라면 통로를 따라서 양쪽이나 한쪽에 화분, 플랜터를 늘어놓거나,
화초를 심어놓는 작은 화단을 만들어도 좋다.
○ 이밖에 현관 입구에 벽돌을 깔아 놓고 군데군데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화초를 심는다.
2. 좁은 뜰에 알맞은 꽃
○ 숙근초로는 창가에서도 잘 재배되는 제라늄이 건조나 먼지에 강하므로 가장 적합하고
이밖에 초여름의 채송화며 가을의 들국화?베고니아 등이 화분선반을 화려하게 해 준다.
○ 꽃나무로서는 영산홍, 동백, 산다화, 수국, 무궁화, 모란 등의 꽃이
아름답고 볼품도 있어서 가장 많이 가꾸어진다.
○ 1~2년초는 파종으로 하는 것도 좋으나 폿트 심기의 모를 사서 심으면 빨리 꽃을 피울 수가 있다.
○ 구근류도 창가에서의 재배와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의 것을 가꿀 수 있고
다알리아나 칸나도 여기서는 키가 자라는 것을 충분히 가꿀 수 있다.
○ 대형 플랜터, 박스 등을 이용하여 키가 큰 튤립이나 나팔수선 등을 모아 심는다.
○ 4계절을 통하여 즐길 수 있는 온실 프레임용인 프리뮬러나 시네라리아,
칼세오랄리아도 초봄이 되면 이용할 수 있다.
○ 줄모초(거미줄란)나 헤데라, 제브리나 등의 관엽식물도 문기둥이나 현관앞에 매달면 알맞다.
3. 작은 화단에 알맞는 꽃
○ 작은 화단에 알맞는 꽃이라면 거의가 왜성으로서 꽃붙임이 좋은 초화나 꽃나무에 한한다.
○ 일단 노지용의 대부분을 심을 수 있다.
○ 건조나 먼지에 강한 것이 적합한데, 그 반면 분심기나 프리뮬리, 베고니아, 서양수국 등
온실용의 것도 따뜻한 계절에는 길가 화단을 화려하게 해 준다.
○ 가급적 종류를 적게 하여 각 종류의 꽃의 집단을 크게 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심는 법이다.
또 꽃색도 같은 것끼리 모으는 것이 더 돋보인다.
이밖에 초장의 높이를 잘 이용하여 변화를 준다.
4. 사계절 꽃 피는 종류
○ 초봄에는 일반적인 팬지, 데이지, 금잔화를 쓰는 외에 때로는 프리뮬러, 시네라리아 등을 끼워 넣어서
수국과 같은 호화 분위기로 바꿀 필요가 있다.
○ 초여름부터는 꽃 피는 기간이 긴 페튜니아나 베고니아를, 가을에는 들국화, 분화국화로
계절감을 내거나 1년 내내 제라늄 등으로 장식하는 것도 좋다.
○ 교체하는 요령은 꽃철이 긴 것을 짝지우는 것이다.
계절의 꽃만으로 그 자리만 장식하기보다는 2~3회의 교대로써 연중내내 꽃을 즐길 수 있다.
○ 1년초 번갈아 심기 :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 등
○ 숙근초 번갈아 심기 : 봄의 꽃잔디, 초여름의 채송화, 국화 등
○ 구근류 번갈아 심기 : 아마릴리스, 수선 등
○ 꽃나무 번갈아 심기 : 영산홍, 장미, 서양수국, 동백이나 산다화, 철쭉, 서향 등
5. 담장에 알맞은 꽃
○ 덩굴식물을 올리게 하거나 여러 가지의 계절꽃을 심거나 혹은 정원수나 꽃나무를 심는다.
○ 가장자리에 프록스나 채송화, 헤데라 등의 숙근꽃이나 덩굴성을 드리워지게 하고,
뒤에 계절의 꽃을 집단으로 심으면 효과적이다.
○ 좁은 곳에서는 계절의 꽃, 예컨대 봄이라면 팬지, 초여름에는 금어초,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서는 매리골드나 샐비어 등을 또 때로는 제라늄이나 베고니아를
단색으로 심는 것도 산뜻해서 좋다.
6. 뜰안·길가·처마밑의 장식법
○ 구획을 만든다.
큰 화분이나 플랜터 등을 진열하고 정리해서 앞의 선을 맞추도록 한다.
또는 벽돌이나 콘크리트블록에 화분을 놓으면 도로면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지므로 먼지나 흙탕물을
뒤집어쓰는 일도 없고 아스팔트의 강렬한 반사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 입체적으로 진열한다.
화분선반 등을 이용해서 입체적으로 진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현관을 입체적으로 장식할 때는 그 양쪽이나 한쪽에 세로형의 꽃 스탠드를 놓고
거기에 화분을 진열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 현관 옆의 창밑에는 기둥에 선반받이를 붙여서 선반을 만든다.
선반의 단수는 창의 높이에 따라서 결정한다.
다만 이 경우는 벽기둥 등을 이용하여 선반을 붙이기 때문에 상당한 무게가 걸리는 것을
고려하여 건물에 무리가 없도록 한다.
○ 창 밑에는 이밖에 계단식 선반을 놓거나 블록이나 벽돌을 계단식으로 쌓아올려 화분을 늘어놓는 방법도 있다.
○ 안길이가 좁을 경우는 계단식으로 하기보다는 책꽂이식 선반을 건물에 기대듯이 붙여 놓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 처마 끝에 화분을 매달아 놓으면 공간을 한결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다.
7. 현관 앞의 장식법
○ 길에서 계단이 되어 현관에 이어진 곳이거나, 낮은 담장, 대문이 있는 곳에서는 대개의 현관,
솟을 대문의 모양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곳에 화분이나 플랜터를 놓도록 한다.
○ 문기둥 위에 장식분이나 디자인적인 고안을 한 용기에 심어 놓으면 훨씬 즐거운 분위기가 된다.
또한 문기둥에 콘크리트 못을 박고 문패 밑에 화분을 매달고 접란을 심거나,
화분 대신 작은 박스나 바구니를 매달면 대문의 이미지도 달라질 것이다.
○ 문기둥의 양쪽 담이 콘크리트나 블록담이라면 그 위에 화분이나 플랜터를 늘어 놓을 수 있으나,
폭 15㎝이상의 홈을 처음부터 만들어 놓으면 흙을 담고 직접 꽃을 심을 수 있다.
○ 또 담벼락에 못을 박아 화분을 매달거나 매다는 쇠장식 등을 이용해서 플랜터나 박스를 드리워 놓으면
삭막한 담벼락도 아름다워진다.
○ 대문이 철책인 경우는 패트링 높이를 달리해서 부착시켜 화분을 장식할 수도 있다.
이때 문의 여닫음에 지장이 없도록 화분의 수를 너무 많지 않게 한다.
< 출처 : 농촌생활자원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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